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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금융주·증권주, 더 갈 수 있나?

MKey 2025. 6.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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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금융주, 증권주 종목별 심층 분석

2025년 저PBR·고배당주 중심의 재평가 흐름 진단

지주사·금융주·증권주, PBR·고배당 매력에 재평가 시동? 종목별 실적·밸류에이션 집중 분석

 

 


 

지주사·금융주·증권주, 더 갈 수 있나?

 

최근 코스피 5000 시대, 정부의 증시 부양책, 주주가치 제고 정책 등으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가치주가 핵심 트레이딩 아이디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주사와 은행·증권주 등 금융주가 대표 섹터로 꼽히며,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종별 투자 포인트

  • 지주사: 저평가(낮은 PBR), 자회사 실적 개선, 지배구조 이슈 등으로 재평가 기대.
  • 은행주: 2025년 이익 7% 내외 성장 전망, PBR 0.44배로 글로벌 대비 저평가, 주주환원율 확대가 관건5.
  • 증권주: 실적 방어력 확인, 배당수익률로 주가 하방 방어, AI·인프라 투자 관련주로도 관심

 

전망 및 전략

  • PBR·고배당주 강세 지속: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등으로 저평가된 지주사·금융주·증권주에 대한 재평가가 예상.
  • 주주환원 정책 이행이 관건: 실적 방어력과 함께 주주환원 강화(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가 실제로 이행되는지 확인이 필요.
  • 단기 변동성, 중장기 업사이드: 단기적으로 정책 이행과 실적 발표에 따라 변동성은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전망.

 

 


 

지주사 종목별 심층 정리

 

1.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는 국내 대표적인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로는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있다. 2025년 기준 예상 PER 4.01, PBR 0.41배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이다. 배당수익률은 5.88%로 고배당주로 분류된다. 최근 몇 년간 자회사 실적 개선과 더불어 주주환원 정책(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시장에서는 한국금융지주가 저평가 매력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2.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는 국내 1위 금융지주사로,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추정 PER은 약 4.1~5.1, PBR 0.44배로 글로벌 금융주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2025년 예상 순이익은 5 4,874억 원으로, 꾸준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배당수익률은 5~6% 수준으로, 주주환원율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3. 신한지주

신한지주는 국내 2위 금융지주사로,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 등 다양한 금융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25년 추정 PER 4.2~5.1, PBR 0.44배로, 역시 저평가 상태이다. 2025년 예상 순이익은 5 1,015억 원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지주 역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러한 정책 이행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4.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금융지주사이다. 2025년 추정 PER 4.2~5.1, PBR 0.44배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2025년 예상 순이익은 3 3,740억 원이다. 하나금융지주는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과 함께 배당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실적 개선, 주주환원 강화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추정 PER 4.2~5.1, PBR 0.44배로, 업계 평균과 유사한 수준이나 글로벌 금융주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2025년 예상 순이익은 1 1,641억 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순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PBR 매력과 함께 배당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주 및 금융주 종목별 심층 정리

 

1.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대 증권사 중 하나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예상 PER 5~6, PBR 0.4~0.5배로, 업계 평균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배당수익률은 5~6%, 고배당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AI, 인프라 투자 등 신사업 확대와 함께 실적 방어력이 확인되고 있다. 배당정책 강화와 더불어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2.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국내 대표적인 대형 증권사로, 투자은행(IB),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예상 PER 5~6, PBR 0.4~0.5배로, 저평가 매력이 있다. 배당수익률 역시 5~6% 수준이다. 최근에는 실적 방어력과 더불어 배당정책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3.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국내 대표 증권사 중 하나로, 안정적인 실적과 높은 배당성향이 특징이다. 2025년 예상 PER 5~6, PBR 0.5배 내외로, 업계 평균과 유사하다. 배당수익률은 5% 내외로,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산관리(WM) 부문 강화와 디지털 금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4.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온라인 기반의 증권사로,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다. 2025년 예상 PER 5~6, PBR 0.5배 내외이다. 배당수익률은 4~5%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트레이딩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5.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IB(투자은행)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예상 PER 5~6, PBR 0.5배 내외이다. 배당수익률은 5% 내외로,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 금융,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신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주(은행주) 종목별 심층 정리

1.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로, 국내 1위 은행이다. 2025년 예상 순이익은 5조 원 이상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 AI 기반 금융서비스 확대 등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PBR,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주목받는다.

 

2.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신한지주의 주력 계열사로, 국내 2위 은행이다. 2025년 예상 순이익은 5조 원 내외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 글로벌 사업 확대, ESG 경영 등 다양한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배당 확대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3.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지주의 주력 계열사로, 2025년 예상 순이익은 3조 원대이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디지털 금융 혁신, 자산관리(WM) 부문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PBR,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기대된다.

 

4.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로, 2025년 예상 순이익은 1조 원대이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전환, 자산관리 부문 강화, 기업금융 확대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함께 배당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종합 전망

2025년 국내 증시는 저PBR, 고배당 매력에 힘입어 지주사, 금융주, 증권주 중심의 재평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실제로 이행된다면, 저평가된 종목들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다만, 각 사별로 실적 방어력, 주주환원 정책 이행 여부, 신사업 확대 등 기업별 차별화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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