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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한국증시 마감 브리핑] 코스피 3,000선 눈앞! 중동 리스크 딛고 방산·AI주 강세…원달러 1,360원대 안정
MKey
2025. 6.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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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선 눈앞! 중동 리스크 딛고 방산·AI주 강세…원달러 1,360원대 안정
6월 17일 한국증시 마감 브리핑
6월 17일 한국 증시는 이스라엘-이란 중동 긴장 완화와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3,000선 돌파를 시도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코스피는 장중 2,998.62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에 근접했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과 변동성 확대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2,950.30(전일 대비 +0.12%)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775.65(-0.21%)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1.
주요 이슈 및 특징
- 중동 리스크 완화: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가 진정,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변수와 미국 FOMC 등 대외 이벤트를 주시하는 분위기였다.
- 외국인·기관 수급: 외국인과 기관은 장중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 정책 기대감: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육성 메시지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등 정책·거시 변수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 방산·AI·원전주 강세: SK하이닉스가 장중 26만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두산에너빌리티 등 방산·원전주가 정책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관련주도 정부 정책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를 기록했다.
- 2차전지·자동차주 약세: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로 일부 2차전지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 국제 유가·환율: 중동 리스크 완화로 국제 유가 급등세가 진정됐고, 원·달러 환율도 1,362.7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향후 시장 전망
6월 17일 한국 증시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정책 기대감,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힘입어 장중 3,000선 돌파를 시도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과 변동성 확대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단기적으로는 대외 변수와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으나, 정책 수혜주와 대형주 중심의 강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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