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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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7월 14일~18일) 한국 증시 심층 브리핑
7월 셋째주(7월 14일~18일) 한국 증시 심층 브리핑 코스피 최고가 돌파! 하이닉스 30만원 시대…7월 셋째주 증시 진단7월 증시, 관세협상·실적 시즌에 투자자 긴장 고조 코스피 사상 최고치…수급·순환매·관세이슈 집중 분석 1. 국내 증시 흐름 및 투자환경코스피는 올해 들어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30만 원을 돌파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와 AI 서버 수요 급증이 국내 반도체 업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지수는 연중 고점을 향해가고 있으나, 특정 업종에 자금이 몰렸다가 다른 업종으로 이동하는 지속적인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대형 IT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강세와 함께 2차전지, 방산..
2025.07.13 -
2025.07.03. 한국증시 장전 브리핑
[단독] “엔비디아·테슬라·반도체 랠리…美 ADP 고용쇼크·베트남 무역합의, 고용·서비스지표 대기, 상법개정 본회의 통과 기대에 국내 증시 수혜주 쏠린다” 미국발 반도체·AI·테슬라 랠리…ADP 민간고용지수 ‘충격’, 美-베트남 상호관세 합의, 오늘밤 美 고용·서비스지표 대기, 한국증시 상법개정안 통과 수혜주 ‘집중 조명’ 미국 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나스닥과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AI·테슬라 등 미래 성장주가 시장을 주도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오늘(3일) 한국증시는 미국발 기술주 훈풍과 함께 상법개정안 본회의 통과라는 굵직한 국내 이슈, 그리고 오늘밤 발표될 미국의 핵심 경제지표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 ..
2025.07.03 -
[심층분석] 7월 한미 관세협상 ‘빅딜’ 성사될까?…알래스카 LNG까지 얽힌 ‘윈윈’ 해법 찾기
[심층분석] 7월 한미 관세협상 ‘빅딜’ 성사될까?…알래스카 LNG까지 얽힌 ‘윈윈’ 해법 찾기 관세폭탄 유예 종료 임박, 한미 협상 ‘운명의 7월’ 오는 7월 8일, 미국이 예고한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한미 양국의 협상 테이블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자동차·반도체·철강 등 한국의 주력 수출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상황에서, 관세 폐지와 산업협력의 ‘윈윈’ 합의가 최대 과제로 부상했다. 특히 이번 협상은 단순한 관세율 조정에 그치지 않고, 경제안보·투자·환율·비관세 장벽 등 복합적 의제와 맞물려 있다. 여기에 미국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면서, 에너지·산업·외교가 총동원되는 초대형 빅딜이 예고된다. ‘윈윈 합의’의 조건: 관세 인하 vs. 미국산 ..
2025.06.27 -
2025년 6월 25일 한국증시 마감 종합 브리핑
2025년 6월 25일 한국증시 마감 종합 브리핑 시장 개요 및 주요 흐름25일 한국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피는 3,100선에서 강보합세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800선 아래로 소폭 하락했다. 간밤 미국증시가 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과 함께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국내 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코스피: 3,108.25p (+0.15%)코스닥: 798.21p (-0.34%)원/달러 환율: 1,362.70원 (+2.50원)전체 거래대금: 40조 원대 돌파 수급 동향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7억 원, 5,014억 원(일부 보도 기준 3,215억/5,600억)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
2025.06.25 -
새 정부 추경 기대감에 소비심리 4년 만에 최고치…무엇이 달라졌나
새 정부 추경 기대감에 소비심리 4년 만에 최고치…무엇이 달라졌나 소비자심리지수(CCSI) 108.7, 4년 만에 최고 기록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8.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6.9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2021년 6월(111.1)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장기 평균(2003~2024년)인 10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CCSI는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현재와 미래의 경제 상황, 가계 재정, 소비 지출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본다는 의미다. 이번 상승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2025.06.24 -
[심층진단] 코스피 3000, 허니문 랠리와 추경의 착시? 착실한 성장인가, 또 다른 신기루인가
코스피 3000, 허니문 랠리와 추경의 착시? 착실한 성장인가, 또 다른 신기루인가 다시 찾아온 코스피 3000, 진짜 도약인가? 2025년 6월, 코스피가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다시 돌파하였다. 이번 상승은 새 정부 출범 직후 나타난 전형적인 허니문 랠리와 대규모 추경 등 정책적 유동성이 결합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확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내수 부양을 위한 재정 확대가 맞물리면서 단기간에 지수는 2700, 2800, 2900, 3000선을 속도감 있게 돌파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숫자가 과연 한국 증시의 체질 개선과 구조적 도약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또 한 번의 착시와 과열의 반복인지에 대해서는 비판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본론 1: ..
2025.06.22